올 IPO 최대 '3조 대어'…서울보증보험 수요예측

입력 2023-10-09 18:06   수정 2023-10-10 00:32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시가총액 3조원대 서울보증보험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에 나선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국내외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받는다.

서울보증보험은 국내 기업공개(IPO)시장에 드문 배당주 기업이다. 신주 모집 없이 전액 구주매출로 기업공개를 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9500원~5만1800원으로 공모 후 시가총액은 2조7579억~3조6167억원 수준이다. 올해 IPO 기업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서울보증보험은 당기순이익의 50% 수준의 배당성향을 강조하면서 차별화에 나섰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다.

2차전지 부품업체 유진테크놀로지는 11~17일 수요예측을 받는다. 2차전지 전장기업 신성에스티와 바이오기업 에스엘에스바이오 등은 일반투자자 청약에 나선다. 신성에스티는 10~11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금액은 520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2350억원이 될 예정이다.

공모가 범위는 상단을 초과한 2만6000원으로 책정됐다. 신성에스티는 전기자동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사용되는 부품인 버스바(busbar)를 생산하고 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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